[톡톡뉴스]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는 4월에 진행된 엑셀 자격 과정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5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청년들의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해 엑셀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E-Test(Excel) 자격검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4월 프로그램은 엑셀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다루며, 통계 함수, 데이터베이스 관리, 피벗 테이블 작성 등의 실무적인 기술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청년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4월 과정에 대한 참여도는 예상보다 높았으며, 많은 청년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엑셀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는 5월부터 해당 과정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한편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조유근(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 센터장은 “4월 과정에서 보여준 높은 참여도와 관심을 바탕으로, 5월부터는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규화하게 됐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만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취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