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김다선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세 번째 목요상설무대로 SR재즈밴드 더블루(대표 최의묵) ‘컨템포러리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SR 재즈밴드’는 2010년 창단된 색소폰, 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드럼 등 광주·전남지역 젊은 재즈아티스트들이 뭉친 5인조 재즈 그룹. 재즈뿐만 아니라 가요, 팝, OST 등 대중성 있는 음악을 독특한 편곡을 통한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연주곡 ‘Twilight in upper west’를 우리 전통 악기인 해금과의 듀엣 연주로 시작해 ‘Fly me to the moon’ ‘The days of wine and roses’ 등 익숙한 재즈음악에 이어 ‘잊혀진 계절’ ‘당신은 모르실거야’ ‘소녀시대’ ‘들었다 놨다’ 등 한국 대중음악, 최신 K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날 연주에는 최의묵 대표를 비롯해 드럼 신보영, 기타 최만승, 피아노 정혜원, 베이스기타 전병민씨 등과 보컬 하은지씨 등이 출연한다.

7세 이상 관람 가능. 관람료는 일반 1만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 5천원. 사전 전화예약 및 현장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