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톡톡뉴스]이원용 기자=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8월과 9월중 주민자치위원장 월례 협의회와 23개동 통장 월례회의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민원서비스 등 주요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하당보건지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치매상담센터, 중동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안내하고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등록과 재활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운전면허신체검사 및 무료 체성분 검사 등을 안내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보건사업의 혜택을 받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에 앞서 하당보건지소는 지난 4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지역내 활발한 교류와 연계·공조 등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 교육지원청, 정신의료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복지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등 14개 유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및 상담지원, 홍보와 캠페인 등 대규모 행사에 다각적으로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하당보건지소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 및 치매·자살과 같은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내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여러기관간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와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상담관리, 지역사회재활 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이송·검사·치료의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