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김다선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목요상설무대 열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10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박의혁의 피아노 독주회 ‘회상’을 선보인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1부는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 들었던 동요 ‘나비야나비야’, ‘섬집아기’, ‘고향의 봄’ 등을 재즈와 뉴에이지 스타일로 편곡해서 연주하고 2부는 자작곡 ‘태양을 가지다’, ‘꿈을 꾸다’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의혁 씨는 전남대 졸업 후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 매린랜드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우크라이나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및 소피아 솔로이스트 오케스트라와 러시와 순회 연주, 한미 대사관 주최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광주문화재단 주최 제1회 세계 아리랑축전에서 무등 진혼 연주, 2014년에는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에서 클래식과 재즈 음악감독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광주대학교 겸임교수 재직, 광주 예술 영재원, 국립순천 대학교, 광신대학교 등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7세 이상 관람 가능. 일반 1만원, 고등학교 이하 학생 5천원.

목요상설무대는 사전 전화예약 및 현장예매로 운영되며 오는 17일에는 SR Jazz Band '컨템플로리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