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톡톡뉴스] 서영서 기자 = 따스한 봄을 맞이해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신명나게 전통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일 오후 2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우리소리 한마당이 국립 나주박물관 박물관정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우리음악의 우월성을 계승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명인 김덕수의 제자들이 펼치는 무대로, 비나리·삼도설장고가락·삼도농악가락·회심곡·판굿·뒷풀이 등을 선보인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이번 토요박물관 나들이 첫 문화행사 '한울림 연희단과 함께하는 전통연희 판' 공연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 국악의 신명을 공감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야외 공연으로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홈페이지 (http://naju.museum.go.kr/)에 접속하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 강당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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