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진태호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3일 뉴비전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갖고 국민을 섬기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하는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일 저출산·고령화 등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만삼천명 전 직원의 의견수렴과 학계·의료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자문 및 외부 컨설팅을 거쳐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표하고 모든 국민이 의료비 걱정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은 조직의 새로운 비전을 지역사회에 선포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 자신이 가진 가장 값진 것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조건없이 나누는 “헌혈”이라고 생각하고 뉴비전 선포식에 지역본부 전 직원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미래 사회는 섬기는 리더(Servant Leadership)가 가치와 성과를 창출해 이웃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지역본부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섬기고 조직의 인적 물적 자원을 나눠 사회를 더욱 더 풍요롭게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본부는 공단의 새로운 미래상인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없는 건강보험 구현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높은 장기요양보험 ▲보험자 기능 정립으로 글로벌 표준이 되는 제도 운영 ▲자율과 혁신으로 생동감과 자긍심 넘치는 공단 실현 등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의 5대 전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나가기 위해 조직 역량을 뉴비전 실행을 위해 재구성하고 지역민이 공단의 변화를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헌혈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지역본부는 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주최로 광주월드컵경기장 앞 롯데아울렛월드컵점에서 개최되는 '2015 광주사랑 희망나눔 적십자 바자회'에 참석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섬기고 나누는 사회보장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