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조호기 기자=광주지역 공공도서관(21곳)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북적북적 도서관으로 다독다독 책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작가초청강연, 인형극공연, 원화전시, 동화구연 등 책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무등도서관에서는 ▲17일 2010년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봉주르, 뚜르’의 저자 한윤섭 작가 초청강연▲8일과 22일 남도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5일 왕따방지 창작인형극 ‘똥돼지 왕방구’ 공연을, 산수도서관에서는 10일 특별강연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인성 교육’과 15일 동화 속 캐릭터를 이용한 저금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학생독립기념회관, 중앙, 석봉, 금호평생교육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송정 등 광주시교육청 산하 6개 도서관 공동행사로 대출도서 감상평 적기와 좋은 책 추천 후 스탬프를 찍는 ‘북스텝핑’을 실시하고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13일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를 교환하고 판매하는 도서장터가 열리고, 19일 남구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에서는 독서문화골든벨, 푸른길동화나라, 독서체험부스 등 다양한 독서행사가 진행된다.

이와함께, ▲추천도서목록 배부(무등, 사직, 산수, 문화정보, 푸른길/5곳) ▲다양한 주제의 원화전시(무등, 사직, 어린이생태학습, 서구공공, 문화정보, 푸른길, 일곡, 운암, 장덕, 첨단, 신가/11곳) ▲도서대출 연체회원 구제 행사(무등, 사직, 산수, 상록, 어린이생태학습, 서구공공, 푸른길, 첨단, 신가, 학생교육문화, /10곳)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