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톡톡뉴스]류용석 기자=고흥군은 지역 주민의 생활밀착형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3.0 국민디자인 과제 추진단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정부 3.0 국민 디자인 과제 추진단은 국민관심도가 높고 현장수요를 반영한 국민참여형 과제를 발굴하여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정책수립, 집행, 환류 등 정책과정을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정부 3.0 정책서비스로 개발, 발전시켜 나아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군은 공공서비스 디자인 대표「드림스타트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과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역주민대표,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하여, 8월 26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초지자체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워크숍에 참석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 과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서비스디자인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서비스 고도화 방안으로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활발히 수행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부 3.0 정책을 확산해 나아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