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톡톡뉴스]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8월 21일(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15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약물오남용 예방사업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광역시약사회, 대구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오후 1시 30분에 심포지엄이 개최된 후, 오후 4시에 기념식이 이어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대상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자료개발 공모전 출품작 5팀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 후 대구가톨릭대학교 민보경 교수,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계명대학교 이상길 교수, 영남대학교 이인향 교수가 참여한 토론으로 마무리 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마약류퇴치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이 이루어지며, ‘마약’ 용어 남용 방지를 위한 성명도 발표한다.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및 유해약물 중독문제에 지역사회의 여러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대처하고, 앞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