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학과와 레저스포츠지도학과는 지난 2월 17일(월) 15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이승재 교수, 레저스포츠지도학과 박성수 교수,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대학(원) 재학생 및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 대상 운동·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목포대 체육학과와 레저스포츠지도학과에서는 과학적 연구와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기반으로 한 치매 예방 운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이승재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명 ‘기억놀이터’라는 이름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좋은 선례가 되어 지역사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가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