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국제협력처, 외국인 유학생과 훈훈한 설 명절 행사
고향 방문 못한 100여 명, 학교 인근 식당서 음식 즐기며 새해 덕담과 정 나눠
작성 : 2025년 01월 31일(금) 11:35 가+가-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설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협력처는 지난 24일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과 함께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한국 명절에 대한 덕담과 넉넉한 정을 나눴다. 또 유학생들의 사기를 독려해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몽골에서 온 나몽(어학연수생) 유학생은 “학교의 배려로 친구들과 함께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을 내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표 국제협력처장은 “나라마다 명절 문화는 다르지만 설 명절을 맞이해 이국 생활의 외로움을 느끼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학업에 더욱 전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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