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건축학부 동문 정준철 건축사(플라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근 건축학전공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정준철 대표는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창의적인 실습에 매진하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의 건축가를 향한 꿈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준철 대표는 광주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테제건축에서 실무를 시작해 금성건축과 간삼건축, 해안건축에서 김포 통진 도서관, 횡성 숲체원, 제주 ICC 앵커호텔&리조트(부영호텔), 인천어린이과학관, 판교테크노밸리 유비쿼스 사옥과 씨즈타워,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스튜디오 큐브, 명동 포포인츠 호텔 등 다양한 건축 용도의 설계를 경험했다.

또한 2019년 플라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해 AC호텔 서울금정, 관항리 수도원, 다목적 실내 수상 스튜디오, 신안교육지원청사,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등 설계작업을 하면서 전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광주대 건축학부는 “동문 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정 대표의 기부에 감사하다.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술 프로그램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