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양승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동구문화센터에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담배연기 없는 건강사회 만들기’ 범시민 금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초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흡연으로 인한 질병 유발에 책임이 있는 담배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면서 이와 더불어 범시민 금연 실천 운동을 구상했는데 이에 시민 소비자단체, 교육계 및 종교계에서 적극 지지와 협력의사를 보여서 성사된 것이다.

행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 남녀대표의 금연서약 및 금연실천 결의문 낭독과 시민단체, 종교계 대표에 대한 금연 서포터즈 위촉식을 거행한 후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증심사, 충장로, 버스터미널 등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설명하는 리플렛을 나눠주며 본인의 건강고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서 금연에 동참에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행복한 건강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주광역시를 대표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및 학생들의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금연운동을 추진하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김백수 본부장은 광주시민의 삶의 질과 건강복지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때까지 범시민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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