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월 20일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이사장 이한철)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이동우 학생처장, 고영일 행정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이무형 사랑나눔센터장,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에서는 이한철 이사장, 김영욱 도둠봉사회 회장, 이경주 이사, 유영재 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소외 취약계층(학생 포함)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 ▲장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재활 훈련 및 홍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등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타 취약계층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한철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은 “호남대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대학의 봉사활동이 한층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교직원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데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