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월 25~26일 오케스트라 연습의 집중도를 높이고 팀워크 향상을 위해 관내 초ㆍ중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음악캠프를 진행하였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여름 음악캠프는 첫째 날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리더십 및 단결력 증진을 위한 도미노프로그램과‘베토벤의 Minuet in G’ 등 그동안 연습해온 곡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은 영광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주회 실전경험을 쌓기 위한 합주연습을 실시하였다.

2014년 5월에 창단되어 올해 2년째를 맞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 심상욱 씨를 비롯하여 강사3명과 악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갈고닦고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오케스트라의 울림과 하모니를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오는 8월 의료시설을 방문하는 봉사연주회를 실시하고, 11월에 정기연주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