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아동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창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한달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될 프로그램은 사고력 향상과 두뇌개발을 위한 창의로봇교실과 전통 문화와 예능체험을 위한 가죽공예교실 등으로 구성하고 집중력, 논리력, 공간감각 능력 향상과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였다.

특히 창의로봇교실에서는 아동들이 로봇의 작동원리와 과학적 이해를 돕고 아이들 스스로 조립하고 작동해보면서 로봇의 동작과 프로그램 제작원리까지 배우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또한 가죽공예는 일상 생활용품부터 예술로 표현하는 공예작품으로 태어나기까지 과정을 배우고 만들기를 통하여 가죽의 멋과 실용성을 체득하며 전통을 이어온 가죽의 장점을 알고 우리조상의 기예와 솜씨를 배우는 장을 열어 주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넓은 시야와 큰 생각을 갖도록 지원과 격려의 디딤돌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드림스타트는 2009년 5월 6일 개소하여 그간 850세대 1,474명의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보육․복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