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톡톡뉴스]충청북도는 직장인과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여권민원업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및 토요 민원실은 2008년 1월부터 운영해 2015. 6월말 현재 총1,800명의 이용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권발급은 11개 시․군에서도 주소지와 관계없이 발급되며, 평일 야간에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월요일(1) : 괴산군 ▲화요일(5) : 제천시․옥천군․영동군․음성군․증평군 ▲수요일(2) : 보은군․진천군 ▲목요일(2) : 충주시․단양군으로 야간민원실 운영 시간은 18:00~ 21:00까지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발급 추진을 위하여 청주운전면허시험장(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6월 1일부터 23건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를 제했다. 또한 여권발급 수수료 납부를 기존 현금납부 방식에서 카드결제로 개선하고 발급된 여권에 대한 우체국 배송 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자격증 민원 고객방문제’를 실시하여 남․북부 출장소에서 년2회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여권 민원처리와 민원서비스로 도민들이 야간 및 토요일 민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고, 호응도도 높아 앞으로도 민원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