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톡톡뉴스]류용석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 Wee센터는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호우지원단'이란 라는 주제로 희망틔움 호우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지난 24일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했다.

희망틔움 호우지원단은 학교폭력 위기학생 및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험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학부모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과 비행예방에 조력하여 학생들의 가족의 정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추진하게 될 활동을 보면 호우지원단 멘토9명과 멘티17명의 결연을 통해 오는 8월부터 12월말까지 매월2회기 이상 만남을 갖고, 영화, 티타임, 식사, 생일선물 증정, 문화생활 활동, 메신저 등을 활용한 축하 격려 메시지 보내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에게는 경제적 지원 연계, 활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한 멘토 중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 왕따 등 학교 부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어 안타까움을 느꼈는데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항상 혼자가 아니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손길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