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12일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와 떡국떡 100세트를 나주시 산포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23년부터 전남지회와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이웃사랑 실천행사의 일환으로, 정선심 전남지회장, 박용철 기술지원국장, 임주호 산포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된 떡국떡은 산포면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는 전라남도 각 지역에서 농산물 및 농식품 생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대표들을 주축으로 2023년 농촌진흥청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단체로, 농식품 여성 CEO의 지위 향상과 전남 농식품 홍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심 전남지회장은 “올해 회원수가 20% 증가하며 지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지회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농식품 여성 경영인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