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 인재양성사업단(이하 HUSS)은 11월 25일 경영학부 재학생들과 영남대학교를 방문, 환경 문제 의식 제고와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ESG 실천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기관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영남대학교와 공동프로그램으로 영농형태양광 발전에 대한 특강, 영남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농형태양광발전 실증단지를 체험했으며, 두 대학 학생들은 토의와 소감 공유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학생들은 11월 26일에는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하여 수질 정화 현장을 탐방하고, 기관의 ESG 경영 실천 특강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을 함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영학부 김정아 학생(3학년)은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 향상, 타 전공과의 융합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융합전공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송창수 교수)는 2024년부터 3년간 한국연구재단에서 90억원을 지원받아 주관대학인 광운대와 참여대학인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와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