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미술학과는 지난 11월 25일(월)부터 오는 12월 6일(금)까지 10일 동안 국립목포대 박물관 및 창조관 2층 도림갤러리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 ‘Perio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명인 ‘Period’는 끝맺음의 의미뿐만이 아니라 마침표를 찍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의미이다. 졸업 예정자들은 같은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서사를 써 내려가자는 포부를 담아 지난 4년간의 결실을 이번 전시에 담아냈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미술학과의 졸업 전시회는 회화와 디자인 작품으로 나눠 전시된다. 전시에는 조형 회화 졸업 예정자 12명, 디자인 졸업 예정자 10명 총 22명이 참여했다. 졸업 예정자들은 4년간 회화 전공과 디자인 전공 수업을 교류 수학하며 융합적 사고방식을 함양한 인재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전시 오프닝은 지난 11월 26일(화) 16시 30분에 창조관 도림갤러리에서 진행했다. 오픈식에서 송하철 총장은 “국립목포대 문화예술중심대학의 큰 축을 담당하는 미술학과의 43회 졸업 작품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제 아티스트로 첫걸음을 내디딘 졸업예정자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미술학과장 조은정 교수는 “학교라는 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그리고 받아야 하는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사회에 나아가 전문가로서 스스로 전공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인 미술학과 강종균 학생은 “졸업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마침표를 찍고 같은 마침표에서 흩어져 또 다른 서사를 써 내려가 보겠다.”라고 말했다.

본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국립목포대 미술학과(아트앤디자인학부) 사무실(061-450-6070)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