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톡톡뉴스]강명수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일부터 오동도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동백열차 무인자동발권기 시스템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동도 입구와 중앙광장에 각각 무인자동발권시스템을 설치 완료 하였으며 1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발권시스템 운영시간은 동백열차 운영시간과 같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탑승요금은 ‘여수시청 국립공원관리조례’에 따라 편도 어른 800원, 청소년(학생증소지) 6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장애인과 65세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 400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자동발권기는 신용카드 사용과 자동화기기 작동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유인 현금발권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기존 발권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로 관광객 편의도모와 대민서비스 만족도가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