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취창업지원단(단장 김은아)이 주관해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IT스퀘어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4 호남대학교와 함께하는 취창업페스타 ‘JOB&STARTUP FEST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 청년취업준비생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장에는 한전 KDN ,365 재활병원 등 16개 회사가 참여한 채용ZONE, 대한항공, ㈜ 기아 등 12개 회사가 참여한 직무 컨설팅ZONE,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고용정책ZONE 등의 취업파트 부스와, 16개 창업 동아리ZONE, 광주권 대학 창업 아이템ZONE 등의 창업 파트 부스가 차려져 각종 정보는 물론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취업파트에서는 채용 ZONE에서 제주 신화월드 호텔, ㈜호텔신라 제주호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등이 참여해 현장 대면 면접, 채용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호텔신라 제주호텔 인사담당자는 “역량이 충분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별도로 마련된 상지관 잡섹션실에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고용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기업 채용 설명회, 직무설명회도 통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직무 컨설존에서는 다양한 직군의 멘토링 상담과 취업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했고, 고용정책 ZONE에서는 KT에이블스쿨,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 등 청년 정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창업파트에서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동아리 ZONE운영과 광주지역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제와 관련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신청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 4팀의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인기 방송인이면서 성공한 요식업 창업가로 인정받은 정준하가 창업 토크쇼를 진행,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자신의 체험에서 비롯된 생생한 창업 꿀팁을 전달했다.

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 실제 직무에 대해 상담을 통해 미래에 대해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았고, 취업과 창업에 접근성이 높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아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꿈꾸는 삶으로 도약하기 위한 취창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