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LINC3. 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세화질그랭이거점센터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미래관,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 등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된 ‘넷-제로(Net-Zero) 챌린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에 발맞춰 지역 내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구를 주도할 인재들의 취창업 진출이 가능한 차별화된 청정·재생에너지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호남제주권 LINC3.0사업에 참여중인 4개 대학(제주대, 계명대, 대전대, 호남대) 학생 2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대학교에서는 전기공학과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재학생 8명이 참여 했으며, 4개 대학생들이 혼합 구성된 팀을 이루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전 교육을 받고, 현장 답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조사한 후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정책, 기술, 관광융복합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각 팀의 성과물은 실행 가능성, 탄소 감축 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대회 결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에는 정책분야 참가팀(이소정 외 4명),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상에는 관광융복합분야 참가팀(이시언 외 4명),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상에는 기술분야 참가팀 2팀(조재현, 한수민, 박기해, 최민수 외 4명)과 관광융복합분야(김선우, 주예서 외 2명)가 수상했다.

정제평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정·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