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미래 무탄소 에너지 산업분야의 핵심 기술 연구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미래 무탄소 에너지 글로벌 혁신 포럼’을 지난 17일(목) 14시 국립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김우전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및 국립목포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미래 무탄소 에너지 글로벌 혁신 포럼에는 지자체와 국제선급, 학계, 연구기관 및 30여 관련 기업이 참여하였다.

현재 글로벌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은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고, 글로벌 환경오염의 위협과 무탄소 추진 선박의 개발 관련하여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 선박 기술은 미래 해양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7월 대학, 연구기관, 대형 조선사, 국제선급 등 국내외 기관,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SMR선박연구소를 신설했으며, 이번 미래 무탄소 에너지 글로벌 혁신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성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SMR선박연구소를 신설, 글로벌 Only-1 연구센터 및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핵심 기술 연구와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무탄소 에너지 글로벌 혁신 포럼과 연계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연구와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서 꽃 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 강연과 패널토론을 통해 미래 무탄소에너지와 SMR에 대한 최신 기술들이 소개되었고, 무탄소 에너지와 SMR을 조선해양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과 지역산업 발전과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