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의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는 10월 19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광주광역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광주광역시 자원봉사박람회는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광주공동체’를 주제로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행정학과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를 비롯 30여개 자원봉사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퀴즈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 기후위기 및 재난안전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 바탕의 소방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확대·전파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의 도래, 화재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이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지역의 안전성 확보 및 초동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난·재해 시 신속한 대응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난·재해 시 자원봉사의 역할과 의미가 지역사회에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방행정학과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는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재난 예방 활동 및 침수 피해지역 복구 활동,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농촌 안전지킴이 활동 등 자원봉사 중심의 재난·재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