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6일(수)에 공과대학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이헌수 교수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년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인문학적 소양 결핍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고정관념의 전환 및 비판적 사고능력을 함양한 공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첨단과학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융합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실생활 속에서 활용한 방안, 그리고 창의적 사고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는 교육은 무엇이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에 대한 종합적 사고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하였다.

특강에는 공과대학 재학생 21명이 참여하였으며, 특강에 참여한 최영우(전기및제어공학과 3학년) 학생은 “공과대학 학생에게 인문학 특강은 낯설고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하고 참여하였는데 교수님께서 공학도의 시선에 맞추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면서도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엔지니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인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한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국립목포대 오명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과대학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을 이해해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인문학 특강뿐만 아니라 미래新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하여 산업 수요 특화 교육 및 외국어 교육, 글로벌 융복합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공과대학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