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톡톡뉴스] 정재춘 기자=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유진철) 1층 로비에 학생들이 마음껏 대화하고,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존'이 조성됐다.

'커뮤니티존'은 광주. 전남 지역 대학도서관에 최초로 설치된 예산 3억 8천만 원을 들여 로비 96평 공간을 3개월 동안 공사하여 완성했다.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학생은 물론 도서관을 찾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휴식과 학습, 토론, 전자정보 활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커뮤니티존'은 학습 및 독서력 향상을 위한 Book Cafe 기능과 취업진로 상담센터 기능, 읽고, 토론하는 그룹토론실 기능은 물론 e-Book 코너, 오디오북 코너, 전자신문 코너, 노트북 코너, e-printer 코너 등을 통해 대학도서관의 고유 기능인 연구, 교육, 학습 지원 강화에 기여한다.

특히 도서관 자료실 이용시간이 끝나도 학습과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취업과 교육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독서토론클럽이나 영어토론클럽의 활동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진철 중앙도서관장(약학과)은 “엄숙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머무르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고품격 도서관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휴식과 담소,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학생들이 학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존’ 개관식이 3월 25일(화)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문의 중앙도서관 학술지원정보팀 (062)230-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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