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백란)은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AI융합대학 학장실에서 함평해보중학교(교장 김성애)와 AI 교육 협력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함평해보중학교 김민준 정보교사와 백란 AI융합대학 학장, 문병철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해 교학과와 IT스퀘어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대학-지역사회간 교육기관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및 상호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뤄으며, 함평해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I 관련 체험 학습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교육 협력 내용으로는 AI 관련 대학 탐방 체험 학습, AI 전문가 멘토링, AI 프로젝트 학습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중학생들이 AI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개발을 중점 논의했다.

백란 AI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AI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AI교육협력 회의를 통해 호남대 AI융합대학과 함평보해중학교는 오는 21일 호남대학교에서 MOU 체결식을 갖기로 했는데, 양 기관은 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호남대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등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함평해보중학교 측은 이번 협력이 학생들의 AI 시대 대비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