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7일 광주광역시의 지원과 광주권 LINC 3.0 사업 참여대학(광주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호남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광주광역시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광역시 소재 산업체를 산업별, 직업별, 기업 규모별로 구분하여 산업기술인력의 수급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광산업, 자동차 산업 분야 등의 광주광역시 9대 대표산업을 비롯해 보건행정, 식품음식 분야 등에 이르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일반현황, 인력 및 수급 현황, 대학과의 산학협력 참여 등을 5개월에 걸쳐 조사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인력 수급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산업의 중장기적 인력 수급 계획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를 주관한 광주대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여 RISE 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