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장 조유근, 광주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지난 8일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과 청년들의 취업지원 및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대 신춘우 호심취창업지원단장,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 조유근 센터장,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 나선용 원장, 김원준 직업 훈련 교사가 각각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청년 취업지원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별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청년 지원 정책,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을 통해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취업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조유근 상무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청년과 장애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 나선용 원장도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돕고,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심리 상담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5세~39세 청년들은 네이버에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검색하거나 전화(062-375-15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