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민 1만여 명이 한데 어우러진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2024학년도 대동제 ‘빛: 빛이 이끄는 곳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0대 ‘열림’ 총학생회(회장 진우진, 호텔관광경영학부) 주관으로 9월 30일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동제는 재학생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체험 부스, 주막 및 푸드트럭 운영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로 가득했다.

김동진 총장은 “물들어가는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함께하는 가을날에 대학 구성원, 지역민과 함께 대학 생활의 꽃 대동제를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한 밤이다”면서 “지친 일상을 잊고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관심을 모은 초청공연은 오후 6시 광주대 치어리딩팀 ‘그린 라이티’의 데뷔무대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대학축제 전문 MC 섭이의 진행으로 4세대 K팝 간판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을 비롯해 대세 힙합 래퍼 비오(BE'O), 훅, 최유리, 유니스, YDS가 무대에 올라 대동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광주대 학생지원처는 이번 대동제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함에 따라 남구청,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씨티병원, 메티컬의료 등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인명피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