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센터장 조유근, 광주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지난 24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전남여상)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청년일자리로드쇼 행사에서 AI 지문적성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함양 및 취업 스킬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전남여상 3학년 학생 40여 명은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에 참여해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가졌다. 또한,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 등을 통해 취업 스킬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는 동명 센터와 더불어 지문적성검사와 나의 강점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지문적성검사 참여 청년은 “나의 신체 일부인 지문으로 성격, 진로, 친구 관계까지 알 수 있다는 것에 신기했고 나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들이 됐다. 더 많은 친구들이 같은 경험을 해보고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센터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까페에 찾아오기 힘든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5세~39세 청년들은 네이버에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검색 후 참여 신청하거나 전화(062-375-15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