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장은영)는 9월 2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틔움)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은아)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미례)와 연계, 학생들이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배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MBTI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선호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어떤 성격 유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의 성격을 기반으로 한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과 대인 관계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검사 이후에는 성격 유형별 특징과 각 유형이 지닌 대인 관계 및 직업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는데, 학생들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비교하며,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정다영 학생은 "이번 MBTI 검사는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과 대인 관계 형성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