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9월 26일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 전임연구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3차년도 제1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강영훈 전임연구원이 ‘실천적 리터러시 연구를 위한 방향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2차년도에 달성한 9건의 KCI 게재 논문을 분석했는데, 연구소가 축적한 논문들을 ‘문화간 의사소통 관점에서 실천적 리터러시 이론 모색’, ‘실천적 리터러시의 교육적/현장에의 적용’, ‘연구소 학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 성과’ 범주로 분류해 설명했다. 특히 “비교과 프로그램, 교수법 세미나 등 연구소의 학술 프로그램들과 연계한 연구 성과가 나온 것이 고무적”이라는 총평도 제시했다.

이어 연구소 구성원들은 3차년도에 진행될 연구소의 총서 작업,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협업하는 공동 논문, ‘리터러시’와 ‘실천’이라는 키워드를 관통하는 연구 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영 소장은 “5차년도까지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각자의 학문 영역에서 리터러시 연구에 매진하였다면, 이번 차년도에서는 연구소가 축적한 학술 성과와 주제들이 한데 집약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총평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