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9월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외국인 유학생 22명이 참여하여 특별한 인장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한국의 전통 문화인 도장(인장) 만들기를 주제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지원으로 기획되었다.

‘나만의 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도장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참가 유학생들은 한국 전통 도장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장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국에서의 기억을 담은 글자나 문양을 새겨넣어 한국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며 매우 만족감을 표했다.

체험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응웬빅투이는 “한국의 전통 도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무척 흥미로웠다.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나만의 개성을 담은 도장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체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유학생들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