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찬중(1학년) 학생이 상쇠로 지휘하는 ‘양구풍물패 터’가 제29회 강원특별자치도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축을 흔들어 세상을 깨운다.’라는 주제로 2022년 대상을 받은 화천문화원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일반부 14팀/청소년부 6팀)의 경연이 진행됐다.

박주선 강원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과 윤승기 강원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개회사에서 사물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홍 홍천부군수,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찬중 학생은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뜻깊고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가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