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9월 12일, 센터에 등록된 다문화 가정 25팀에게 '추석맞이 식생활 교육 활동 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식생활 교육 활동 꾸러미'는 다문화 가정 특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한COOK 생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알록달록 송편 만들기’ 요리 체험과 채소를 활용한 영양 교육 놀이 활동 ‘당근으로 윷놀이 해요’를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전통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추석맞이 영양 교육 활동 꾸러미'에는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더빙된 송편 만들기 영상과 함께 당근, 단호박, 송편 만들기 재료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권의 가정에서도 추석 음식을 만들어보는 기회도 갖도록 했다.

양은주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건강한 식문화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