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용재)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메디뷰티산업전’에서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기능성 콘택트렌즈를 선보였다.

의료, 헬스케어, 뷰티산업의 최신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조선대 LINC3.0사업단 바이오헬스ICC(기업협업센터)는 광주대, 전남대, 동신대와 공동참여하여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했다.

특히, 조선대 바이오헬스ICC는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특화 분야로 삼아 산업체 맞춤형 기술 지원과 차세대 바이오헬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대 김호중 교수(연구책임자)는 기업과 공동 개발한‘유해 청색광 차단 및 활성산소 제거 기능성 콘택트렌즈 개발’프로젝트의 성과물로 신제품을 전시했다. 이 콘택트렌즈는 블루라이트 차단과 활성산소 제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산업체와 지역 주민,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LINC3.0 사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기술 상용화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조선대는 ㈜한국광학기술 및 ㈜제이씨케이메디칼과 협력하여 고산소 투과율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로 발전시켜 사업화를 통한 기업의 고부가가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오헬스ICC의 연구 성과물이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지·산·학·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