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이하 휴스) 참여 교수진과 실무자들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컨소시엄별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교류 활성화와 협업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규정을 통한 사업의 이해도 제고와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40개 대학의 사업단장과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1, 2분기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4개 분야의 8명에 대해 ‘HUSS-STAR 시상식’을 가진데 이어 각 대학의 사업비 집행 현황과 2024년 중점 추진 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성인하 교수(한남대)가 좌장을 맡고, 이에스더 교수(계명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융합인재양성교육모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무전공/자유전공 시대의 융합교육 효과성 제고 방안, 디자인 사고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한 창의적 융합인재양성 교육 모델, 융합교육과 기업 및 지역사회의 요구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국민대학교 신성환 단장이 COSS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각 대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신규 컨소시엄 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국가교육위원회 비전분과위원장 김원중 교수의 인문학 정책 발표가 이어져 인문학 교육의 미래와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은 초청 특강도 마련되어 다양한 인사이트가 제공됐다.

호남대학교에서는 강현주 교수(사업부단장)와 정은성 교수(사업 주임 교수)가 참석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융합교육 모델의 개선과 실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4년부터 3년간 90억원을 지원받은 '글로벌공생'분야의 참여대학인 호남대학교는 주관대학인 광운대와 참여대학인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와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지속가능 산업 이해력, 지속가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인재 2500명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