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사업단(책임연구원 윤영)은 9월 3일 호남대 복지관 대강의실에서 한국-싱가포르 상호문화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호남대를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 폴리텍 재학생 20명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건축학과, 사회복지학과, e스포츠산업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컨벤션학과 재학생 24명은 조를 이루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호문화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호남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미리 준비한 상호 질문들을 나눈데 이어 퀴즈를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인종 다문화사회인 싱가포르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대학 생활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했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