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적 공습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훈련 연계하여 이번에 실시한 대피 훈련은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북한의 화생방 공격, 미사일, 장사정포 등 공습 상황을 대비해 지하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직원들은 직장 민방위 대장, 민방위 대원등의 안내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이동하고,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제1라디오 등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훈련 상황과 국민 행동 요령을 청취했다. 대피훈련과 함께 차량 이동통제 훈련도 병행하였으며, 응급·비상시에 비상차로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대피훈련 뿐만 아니라 화생방 시 방독면 제원, 착용요령 등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제고하였다.

민병창 광주지역본부장은 실제 민방공 상황 발생시에는 “직원들의 대피 요령 숙지와 민방위 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시작으로 직원 뿐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