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센터 등록 어린이집·유치원 12개소(유아 213명)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튼튼성장 Fun식 교육’ 편식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5월에는 '어린이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실시간 온라인 교사 교육을, 6월부터 8월까지는 1차 ‘알록달록 당근 목걸이 만들기’, 2차 ‘뿌리채소를 활용한 물김치 만들기’, 3차 ‘깡충깡충 당근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센터는 매 차수마다 자체 제작한 영양교육 채소 놀이 키트와 요리 활동 꾸러미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지도록 했으며, 교육의 효과가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북도 함께 제공했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기관 유아 중 약 85%가 뿌리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어 편식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참여 기관의 교사들은 “다양한 편식 예방 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의 편식 습관이 많이 개선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편식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