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박연정)는 8월 17일 2시 30분부터 5시까지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놀면 뭐하니~ 고스트 잡으러 가지!’를 제목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5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학과 탐색과 대학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호남대에서 즐기는 바캉스’(호캉스)프로그램에서서 재학생들은 고스트 장식으로 강의실을 재미나게 꾸미고, 예비 신입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이름표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을 시작으로 김민희 교수의 우크렐레 반주와 함께 한 아이스 브레이킹, 학과 소개, 색깔 공 뽑기를 통해 이루어진 팀 대항 고스트 잡기 미션 활동들이 펼쳐졌다.

재학생과 예비 수험생이 함께 ▲몸으로 말해요 ▲릴레이 그림 그리기 ▲마쉬멜로우 챌린지 ▲ChatGPT+수노 AI로 노래만들기 등을 함께 하며, 성공할 때 마다 얻는 점수로 고스트를 잡고 가장 많은 고스트를 잡는 팀이 준비된 선물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놀이를 펼쳤다.

놀이 활동을 진행한 윤민아 교수는 “일상속에서 유아의 놀이 과정을 촉진해 줄 수 있는 교사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아들과 실제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이번에 몸소 체험하며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전공 체험 마무리는 패들릿으로 참석자들의 소감을 공유했는데, “고스트 잡기라고 적혀 있어서 무서운 활동을 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웠는데 학교 재학생 선배들과 교수님들과 같이 활동해서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할 때 어떤 즐거움을 느끼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등등 다양하면서도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한편 호남대 유아교육학과는 6개 위탁어린이집을 비롯 다양한 유아교육기관과의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학교생활과 소식들을 인스타(honam_e_c_e)와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