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양승만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우리나라 최초 치매질환자에 대한 제도적 장치 인 치매등급(오는 7월 시행)에 맞는 '인지활동형 방문요양급여' 제공을 위한 치매특별등급 급여제공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요양이 필요하지만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치매특별등급 급여제공인력으로 거듭나고자하는 교육희망 요양보호사 150여명과 함께 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금연분위기 확산 등 공단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김백수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초 치매질환자에 대한 제도적 장치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급여를 제공하는 주인공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인지활동 케어 전문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고, "교육에 참석 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역시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관심과 애착 및 흡연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착한 소송인 담배소송 등 공단의 금연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야겠다"고 말했다.

치매특별등급 급여 제공인력 교육은 광주·전남동부·전남서부·전북·제주권역에서 관리자 7개 과정 719명과 요양보호사17개 과정 1,7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치매이해, 인지관리, 인력관리 등 23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교육강사는 정신과·신경과 전문의 및 간호대학 등 치매관련 대학교수 8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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