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톡톡뉴스] 서영서 기자 = 새 봄을 맞아 목포 신흥동이 올해 역점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중 하나인 ‘도심창조 마을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신흥동 새마을부녀회, 통장상조회, 동 직원 등 60여명이 최근 동 절개지 화단 300미터 구간에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 봄꽃 5,000여본를 식재하면서 아름다운 동 가꾸기에 결의를 모은 것.

겨우내 갖가지 퇴적물이 쌓여 있었던 화단을 말끔하게 치우고 봄꽃을 심어 아름답고 청결한 지역으로 탈바꿈됐다.

동 자생조직원들은 이번에 절개지 화단을 정비한데 이어 시민이 많이 찾는 장미의거리, 평화광장, 십자형 도시숲 거리 등을 대상으로 청결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7개 자생조직별로 각각 책임구역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청결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상범 신흥동장은 “‘도심창조 마을조성’ 사업은 무질서 간판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시가지 청결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시민이 도심속에서 휴식과 편안함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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