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 이원재 교수의 저서 ‘내 삶을 바꾸는 설탕과 탄수화물이야기’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분야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약학대학 이원재의 저서 ‘삶을 바꾸는 설탕과 탄수화물이야기’(도서출판 자유아카데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과학기술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학술분야의 출판 활동을 고취시키고 지식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개 분야에서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삶을 바꾸는 설탕과 탄수화물이야기’는 우리의 일상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설탕과 탄수화물을 주제로 미래의 백세시대에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담은 교양서이다. 앞서 2022년 식생활교육 우수도서 공모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교육지원센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개인적인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해 책을 쓰면서 자신의 식습관도 바뀌게 되고 독자들이 건강의 맥을 잡는 새로운 시야가 이 책을 통하여 열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열망이 이 책을 쓰는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의 요지를 ‘어렸을 때부터 설탕에 길들이게 하지 말라’라는 말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며 설탕과 탄수화물을 다스리라’는 식치(食治)는 건강백세 시대에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간은 ‘정보적 존재’이기에,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일찍부터 자기 자신이 먼저 접하게 된 어떤 정보에 선점되었을 경우, 그 사람은 정보의 지배를 받거나 정보에 종속되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며 “이 책에서 언급된 주제 가운데 인터넷 정보 내용이 상충되거나 때로는 부정확한 정보, 아니면 상업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내용들도 상당히 있었기에 이를 잘 정리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건강의 맥을 잡는 ‘퀀텀 점프 quantum jump’로 새로운 시야가 열리고 건강의 선물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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