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쓴 시인 박준이 조선대 학생들과 만난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석홀 4층 대호전기홀에서 시인 박준을 초청해 2023학년도 2학기 글쓰기 특강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강 주제는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박 시인은 이날 특강에서 읽고 쓰는 일이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 시인은 실천 문학 신인상(2008), 제31회 신동엽 문학상, 문화예술유공자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2017), 제29회 편운문학상, 제7회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계절 산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