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업 동아리가 구제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있다.

마감할인 정보제공 서비스를 선보인 마요.

[톡톡뉴스] ‘나의 ㅈㄱ(지금), 우리의 ㅈㄱ(지구)’
지역 청년들이 모여 청년들이 직면한 창업 이슈와 지구에 발생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들여다보는 행사를 마련,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최근 창업지원단과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이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 ‘나의 ㅈㄱ(지금), 우리의 ㅈㄱ(지구)’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 제작’ , ‘폐플라스틱 분쇄물로 키링 제작’, ‘환경정보 공유 자격 고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춘들의 상상을 체험하고 환경오염의 실태를 느끼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조선대 창업동아리 4팀이 친환경적 요소가 가미된 기발한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요 참가 팀은 ▲퓨리티 플래닛(수제 참깻묵 스크럽바 손씻기 체험) ▲오션엑스(무인수상선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체험) ▲마요(마감할인 정보제공 서비스) ▲픽미업(구제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고민이 많은데 이러한 자리를 통해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ESG경영을 이끄는 대표 청년기업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호중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겠다” 며 “이뿐만 아니라 시민과 단체, 기업과의 꾸준한 네트워크로 상생 프로젝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