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 이건호 교수가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첨단한업 국제공동 R&D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 연구단장(의생명과학과 교수)이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미 국제공동 R&D 컨퍼런스에 디지털치매예측시스템개발 한·미협력사업 연구 책임자로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미 간 국제공동 R&D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과 미국의 연구기관 간의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APEC정상회담 부속행사로 이건호 단장은 올해 초 산업부 디지털치매예측시스템개발 한미협력사업에 연구책임자로 선정,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 단장은 16일 행사에서 이진형 스탠퍼드대 신경과 종신교수가 이끌고 있는 뇌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전문회사인 LVIS(엘비스)와 한미 공동 산업화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단장은 “국제 행사에 조선대학교를 대표해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공동 R&D, 전략적 기술 협력 등을 통해 한·미 양국의 첨단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